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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LD 투자, 2천만원으로 30억을 만드는 방법
    머니 로그 2026. 7. 14. 13:51

    레버리지가 위험한 게 아니라, 무엇에 레버리지를 거냐가 핵심

    수학이 증명한 최적 레버리지 배율은 2.3배
    QLD로 2,000만원을 20년 홀딩하면
    보수적으로도 7.7억, 역사적 평균으로는 31억
    (적립식이 아니라 그냥 한 번에 일시투자를 했을 경우)


    QLD ETF란 무엇인가요?

    QLD는 나스닥100 지수를 하루 기준 2배로 추종하는 미국 레버리지 ETF입니다. 나스닥100 지수가 하루에 1% 오르면 QLD는 약 2% 오르고, 반대로 1% 내리면 약 2% 내립니다.

    핵심 정보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QLD
    • 거래소: 나스닥(NASDAQ)
    • 운용사: ProShares
    • 상장일: 2006년 6월
    • 운용보수: 연 0.95%
    • 순자산 규모(AUM): 약 130억~140억 달러

     

    QQQ와 QLD, 한 끗 차이 비교표

    구분 QQQ QLD TQQQ
    배율 1배 2배 3배
    운용보수 연 0.20% 연 0.95% 연 0.95%대
    상장연도 1999년 2006년 2010년
    성격 나스닥100 그대로 추종 나스닥100의 2배 나스닥100의 3배

     

    같은 나스닥100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배율이 다를 뿐입니다. 바로 이 배율 차이가 뒤에서 설명할 수익률과 위험성을 크게 갈라놓습니다.

    QQQ QLD TQQQ 나스닥100 레버리지 ETF 배율 비교표


     

    레버리지 ETF, 정말 위험할까요?

    QLD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구조가 완전히 달라서, 흔히 생각하는 "레버리지=위험"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 ETF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단일종목 2배 상품의 경험 때문일텐데요. 기업 하나의 실적 쇼크만으로 계좌가 반 토막 나는 걸 본 적이 있다면 레버리지 자체를 꺼리게 되는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QLD는 100개 기업에 분산된 지수를 추종합니다. 기업 한 곳이 무너져도 지수 전체는 유지되죠. 나스닥100은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거치면서 부진한 기업은 빠지고 성장한 기업이 새로 들어오는 자정작용도 내장돼 있습니다. 닷컴버블 때 사라진 기업들의 자리에 지금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들어와 있는 게 그 결과입니다.

    구분 삼성전자 단일종목 2배 QLD (나스닥100 2배)
    기초자산 기업 1개 기업 약 100개
    리스크 기업 개별 악재에 직격 1개 기업이 무너져도 지수는 유지
    자정작용 없음 분기별 리밸런싱으로 부진 기업 자동 교체
    장기 트랙레코드 반도체 사이클 의존 20년 우상향
    변동성 원인 단일 기업 이슈 미국 기술 산업 전체 흐름

     

    그렇다고 QLD가 안전한 상품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 하락장에서는 QLD도 2배로 함께 떨어집니다. 다만 위험의 성격이 단일종목과는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위험성 비교 단일종목 vs QLD 나스닥100 분산 구조


     

    왜 레버리지는 2.3배가 가장 유리할까요?

    레버리지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은 게 아닙니다. 실증 연구에 따르면 나스닥100 기준으로 수익이 가장 높아지는 지점은 2.3배 부근이고, 그 이상으로 배율을 올리면 오히려 수익이 줄어드는 구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결론은 퀀트 애널리스트 Tony Cooper가 2010년 NAAIM Wagner Award를 수상한 논문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그는 135년치(1885~2009) 미국 주식 데이터를 분석해서 레버리지 배율을 높일수록 수익이 커지다가 특정 지점을 넘어서면 변동성이 수익을 갉아먹기 시작한다는 걸 수학적으로 보여줬습니다.

     

    핵심 공식으로 보는 최적 레버리지 (Kelly Criterion 기반)

    이 논문에서 최적 레버리지를 계산할 때 근거로 쓴 게 켈리 기준(Kelly Criterion)입니다. 연속 시간 버전의 공식은 이렇게 표현됩니다.

    f* = (μ − r) / σ²

    • f*: 최적 레버리지 배율
    • μ: 기초자산(나스닥100)의 기대수익률
    • r: 무위험 수익률
    • σ²: 수익률의 분산(변동성의 제곱)

    풀어서 설명하면, 기대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뺀 초과수익(분자)을 변동성의 제곱(분모)으로 나눈 값이 이론적으로 성장률을 가장 극대화하는 레버리지입니다. 변동성이 클수록 분모가 커지니 최적 레버리지는 낮아지고, 초과수익이 클수록 분자가 커지니 최적 레버리지는 높아지는 구조예요.

    Cooper는 이 공식을 나스닥100의 장기 데이터에 대입해 최적 레버리지가 2.3배 부근이라는 결론을 냈어요. 다만 최근 몇 년처럼 변동성이 낮고 상승 폭이 컸던 구간만 떼어 계산하면 3배에 가까운 값이 나오는 분석도 있습니다. 2.3배는 고정된 정답이라기보다 장기 평균에서 도출된 참고치로 보는 게 정확해요.

    레버리지 배율별 특징은 다음 표로 정리했어요.

    레버리지 배율 상품 장기 수익 효과 판정
    1배 QQQ 기준선(연 14% 안팎) 안전하지만 상대적으로 아쉬움
    2배 QLD 이론적 최적(2.3배)에 가장 근접 실제 상품 중 최선의 선택
    2.3배 이론적 최적치 수익 극대화 지점 실제 상품은 없음
    3배 TQQQ 변동성 잠식으로 2배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많음 과도한 배율

     

    변동성 잠식(Volatility Decay)이란

    변동성 잠식은 지수가 오르내림을 반복할 때 레버리지 상품의 가치가 예상보다 덜 오르거나 더 빠지는 현상이에요. 예를 들어 지수가 하루 10% 떨어졌다가 다음 날 10% 오르면 원래 지수는 원금 근처로 돌아오지만, 2배 레버리지 상품은 그보다 덜 회복돼요.

    배율이 높을수록 이 효과가 커져요. TQQQ(3배)가 QLD(2배)보다 위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지수가 방향성 없이 횡보하는 구간이 길어질수록 배율이 높은 상품일수록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져요.


     

    QQQ와 QLD, 같은 2,000만원 같은 20년이면 얼마나 차이 날까

    같은 2,000만원을 같은 20년 동안 투자하면, 수익률 자체는 2배 차이지만 복리로 굴렸을 때 최종 금액은 10배 넘게 벌어져요. 이게 레버리지 복리의 힘입니다.

    상품 연 수익률(역사적 평균) 20년 후 자산
    QQQ (1배) 연 14% 약 2.7억
    QLD (2배) 연 25.3% 약 31억

     

    레버리지 배율별 장기 수익률 곡선 2.3배 최적 지점 켈리 크라이테리온


     

    QLD 실제 수익률은 어땠을까요? (2007~2024년 데이터)

    QLD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8년 중 15년을 플러스 수익으로 마감했어요. 연도별로 보면 하락과 반등이 뚜렷하게 반복돼요.

    연도 수익률 비고
    2007 +28.7%  
    2008 -72.9% 금융위기
    2009 +121.2% 반등
    2010 +36.9%  
    2011 +0.0%  
    2012 +34.8%  
    2013 +82.1%  
    2014 +37.6%  
    2015 +14.7%  
    2016 +10.2%  
    2017 +70.3%  
    2018 -8.3% 미중 무역전쟁
    2019 +81.7% 반등
    2020 +88.9% 코로나 이후 반등
    2021 +54.7%  
    2022 -60.5% 금리 인상기
    2023 +117.1% AI 붐 반등
    2024 +42.8%  

     

    핵심 통계로 보는 QLD

    지표 수치
    상장 이후 연평균 수익률(CAGR) 약 25.3%
    10년 누적 총수익률(예시) 약 8,000~9,000% (1,000만원 투자 시 약 9억 전후)
    최대 하락 (2008년) -72.9% → 이듬해 +121.2%
    두 번째 폭락 (2022년) -60.5% → 이듬해 +117.1%
    플러스 연도 수 18년 중 15년

    10년 누적 수익률은 측정 시점에 따라 변동이 커요. 2026년 기준 최신 데이터로는 10년 CAGR이 연 55% 안팎, 10년 누적으로는 약 7,900%대까지 나오기도 해요. 시점에 따라 숫자가 이렇게 출렁인다는 것 자체가 QLD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큰 하락 다음 해엔 어김없이 대형 반등이 왔어요.

    • 2008년 -72.9% → 2009년 +121.2%
    • 2022년 -60.5% → 2023년 +117.1%

    하락을 더 많은 주수를 낮은 가격에 모을 수 있는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어요. 다만 이 패턴이 앞으로도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해요.

     

    QQQ vs QLD vs TQQQ 10년 실증 비교

    최근 10년(2015.10~2025.10) 매일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고 가정한 분석에 따르면 수익률은 이렇게 갈렸어요.

    • QQQ: 약 144.7%
    • QLD: 약 321%
    • TQQQ: 약 5047.2%

    숫자만 보면 TQQQ가 압도적으로 커 보이지만, 이 기간은 나스닥이 대체로 우상향한 강세장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해요. 2022년처럼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구간에서는 TQQQ의 하락 폭과 회복 난이도가 QLD보다 훨씬 컸다는 게 여러 투자자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관찰이에요. 변동성을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가 QLD와 TQQQ 사이의 선택 기준이 돼요.

    QLD ETF 연도별 수익률 그래프 2007년부터 2024년까지


     

    2000만원을 20년 투자하면 얼마가 될까요?

    2,000만원을 QLD에 20년 동안 묻어둔다고 가정하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7.7억, 역사적 평균 수익률을 적용하면 약 31억까지 불어날 수 있어요. 이건 분할매수가 아니라 한 번에 투자하고 20년을 그대로 홀딩했을 때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이에요. 20년을 적립식으로 나눠 사는 것도 상관은 없지만, 장기 홀딩이 목표라면 매번 나눠 사는 게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어요.

     

    연도별 자산 성장 시뮬레이션 (보수적 연 20% 기준)

    경과 연수 자산 규모

    경과 연수 자산 규모
    5년 후 약 5,000만원
    10년 후 약 1.2억
    15년 후 약 3.1억
    20년 후 약 7.7억

    역사적 평균(연 25.3%)을 적용하면 10년 후 약 7억, 20년 후 약 31억으로 계산돼요.

     

    나이대별로 보면 어디에 해당할까요

    20년이라는 기간은 같아도, 그 20년이 인생의 어느 구간을 지나는지는 사람마다 달라요. 아래 네 가지 모두 최종 금액은 동일해요(보수적 약 7.7억, 역사적 평균 약 31억) 언제 시작해서 몇 살에 그 돈을 손에 쥐게 되는지가 다를 뿐이에요.

    대상 시작 시점 20년 후 도달 시점
    자녀 계좌 0~5세 20~25세, 경제적 자유의 발판
    20대 본인 20대 40대, 조기 퇴사 자금
    30대 본인 30대 50대, 퇴사 자금
    50대 부모님 50대 70대, 노후 자산

    초기 2,000만원을 넣고 추가 납입 없이 20년을 그대로 두는 걸 가정한 수치예요. 어느 나이대든 "지금 넣고 20년 뒤"라는 조건만 같다면 결과값 자체는 동일하게 적용돼요.

    이 수치는 모두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계산한 시뮬레이션이에요.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자료가 아니라, 장기 복리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QLD 2000만원 20년 투자 시뮬레이션 그래프 복리 성장 곡선


     

    자녀 계좌로 QLD를 사면 증여세 없이 가능할까요?

    가능해요. 다만 정확한 한도를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 미성년 자녀: 10년간 2,000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이전 가능
    • 성인 자녀: 10년간 5,000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이전 가능

    이 한도는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에요. 엄마가 2,000만원, 아빠가 2,000만원을 각각 비과세로 주는 게 아니라 합쳐서 2,000만원이 한도라는 점을 헷갈리지 않아야 해요. (참고 자료 중에는 "11~20세 구간에 추가로 5,000만원 증여 가능"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정확히는 만 19세 이전까지 미성년자 한도인 2,000만원이 그대로 적용되고, 성인이 되는 19세 이후부터 5,000만원 한도가 새로 열려요. 자녀 계좌를 세팅한다면 이 나이 기준을 정확히 챙기는 게 좋아요.)

    10년 주기로 한도가 갱신된다는 점을 활용하면 절세 폭을 늘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흐름이에요.

    시점 증여액
    0세(출생 시) 2,000만원
    19세(성인) 5,000만원
    29세 5,000만원
    누적 합계 총 1억 4,000만원 (세금 없음)

    여기에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하면 최대 1억원을 추가로 비과세 받을 수도 있어요.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2,000만원을 QLD로 세팅해두고 20년 뒤 그 돈이 30억 넘게 불어나더라도, 증여 당시 신고를 제대로 해뒀다면 늘어난 수익에 대해 추가 증여세가 붙지 않아요.

     

    증여세 신고, 왜 꼭 해야 하나

    증여세 면제 한도 이내라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산이 크게 불어났을 때 자금 출처를 소명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신고를 해두면 나중에 국세청에서 자금 출처를 물어봐도 증여 시점의 원금만 소명하면 되니, 번거롭더라도 증여 즉시 신고를 해두는 게 안전해요.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 타임라인 0세 19세 29세 QLD 증여


    QLD는 어떻게 매수하나요?

    QLD는 국내 주요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 계좌로 매수할 수 있어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해요.

    매수까지의 순서는 이렇게 진행돼요.

    1. 증권사 계좌 개설(자녀 계좌는 법정대리인 동행 또는 비대면 개설 가능 여부 확인)
    2.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 이수
    3. 기본 예탁금 1,000만원 설정
    4. 달러 환전
    5. 해외주식 검색창에서 QLD 검색 후 매수(시장가 또는 지정가)

    환전은 증권사 앱 내 환전 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환율 우대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90%까지 우대받을 수 있어요. 20년 홀딩을 목표로 한다면 매수 시점의 환율 타이밍에 크게 얽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매수는 소수점 단위로도 가능해서, 꼭 정수 주 단위로 맞추지 않아도 원하는 금액만큼 담을 수 있어요.

     

    2026년 5월 22일부터 의무화된 레버리지 ETP 사전교육 안내

    • 시행일: 2026년 5월 22일
    • 대상: 국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P
    • 면제 대상: 해외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거래 경험자, 전문투자자
    • 교육기관: 금융투자교육원(kifin.or.kr)
    • 소요시간·수강료: 약 1시간, 4,000원
    • 기본예탁금: 1,000만원 이상 보유 필요(실투자에 쓰지 않아도 잔고로 인정)

    수료증은 자동 발급되고 증권사 앱에 자동 연동돼요. 매수 전에 증권사 공지사항에서 최신 시행 세부사항을 한 번 더 확인해보길 추천합니다.

    매수한 뒤에는 계좌를 자주 들여다보지 않는 것도 방법이에요. 평소 잘 안 쓰는 앱에 넣어두고 아이콘을 지워버리는 식으로 접근성을 낮추면, 하락장 뉴스가 나올 때마다 충동적으로 매도 버튼을 누르는 걸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실제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나와요.

     

    20년 뒤 팔 때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QLD는 해외 상장 ETF라서 매도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돼요.

    • 과세 방식: 양도소득세
    • 기본 공제: 연 250만원
    • 세율: 22%(지방세 포함)
    • 절세 팁: 20년 홀딩 후 한 번에 매도하기보다 여러 해에 걸쳐 나눠 팔면 매년 250만원 공제를 반복해서 받을 수 있음

    참고로 국내 증권사에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같은 합성 2배 레버리지 ETF는 과세 구조가 달라요.

    구분 QLD (해외 직접투자) 국내 상장 합성 레버리지 ETF
    과세 방식 양도소득세 22% 배당소득세 15.4%
    건강보험료 영향 산정 대상 소득에 포함 안 됨 피부양자 자격에 영향 줄 수 있음

    어떤 상품을 고를지는 세금 구조 차이까지 함께 따져보는 게 좋아요.

    QLD 매수 방법 5단계 계좌개설부터 매수까지 프로세스


    QLD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리스크 6가지

    QLD로 장기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아래 여섯 가지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게 좋아요.

    1. 법규 리스크: 2026년 5월 22일부터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 보유가 의무화됐고, 미이수 시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요.
    2. 변동성 리스크: QLD는 하락장에서 지수의 2배로 떨어져요. 2022년 한 해만 -60.5%를 기록했던 만큼, 단기 손실을 견딜 멘탈과 자금 여유가 없다면 적합하지 않아요. 생활비나 비상금으로는 투자하지 않는 게 맞아요.
    3. 환율 리스크: QLD는 달러 자산이라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기준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요.
    4. 운용보수: QLD의 연 0.95% 보수는 QQQ의 연 0.20%보다 훨씬 높아요. 20년 장기 복리에서는 이 차이도 누적되니 계산에 넣어야 해요.
    5. 횡보장 리스크: 지수가 오랫동안 방향성 없이 움직이면 변동성 잠식으로 원금이 서서히 줄어들 수 있어요. QLD 전략은 나스닥100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요.
    6. 과거 수익률 ≠ 미래 수익률: 이 글에 나온 모든 수치는 과거 실적을 바탕으로 한 계산이고, 최종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어요.

     

    나에게 QLD가 맞을지 셀프 체크

    아래 항목에 3개 이상 해당한다면 QLD 장기투자를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해요.

    • 이 돈을 앞으로 10년 이상 쓸 계획이 없다.
    • 계좌가 반 토막 나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여유 자금이다.
    • 하락장 뉴스가 나와도 며칠 안에 계좌를 확인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 나스닥100 기업들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공감한다.
    • 매년 세금 신고 같은 관리 업무를 귀찮아하지 않는다.

    반대로 1~2개만 해당한다면, QLD보다 QQQ 같은 1배 상품이나 다른 자산배분 전략이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QLD 투자 위험성 체크리스트 리스크 6가지 셀프 진단


     

    QLD 투자 자주 묻는 질문

    Q. QLD와 TQQQ 중 뭐가 나을까요?

    A.  배율이 높을수록 무조건 유리한 게 아니에요. 실증 연구상 나스닥100의 최적 레버리지는 2.3배 부근으로, TQQQ(3배)는 변동성 잠식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QLD(2배)보다 수익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변동성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요.

    Q.  QLD 배당은 얼마나 되나요?

    A.  QLD는 분기 배당을 지급하지만 연 배당수익률은 1% 미만으로 낮은 편이에요. 파생상품(선물)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구현하는 구조라 기초지수만큼의 배당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Q.  QQQ만 해도 되는데 왜 QLD를 해야 하나요?

    A.  QQQ와 QLD 모두 같은 나스닥100을 추종하지만, 같은 2,000만원을 20년 투자했을 때 QQQ는 연 14% 가정 시 약 2.7억, QLD는 연 25.3% 가정 시 약 31억으로 차이가 커요. 수익률은 2배 차이지만 복리 효과로 최종 금액은 10배 넘게 벌어질 수 있어요. 다만 그만큼 하락 시 감내해야 할 변동성도 커진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Q.  지금 QLD 사도 고점 아닌가요?

    A.  QLD는 2008년, 2018년, 2022년처럼 여러 차례 큰 하락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이전 고점을 넘어서는 반등이 뒤따랐어요. 다만 이건 과거 데이터일 뿐, 특정 시점이 고점인지 저점인지는 사후적으로만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전략은 매수 타이밍보다 20년이라는 보유 기간 자체에 방점을 두고 있어요.

    Q.  20년 동안 안 팔고 버틸 수 있을까요?

    A. 이 질문이 QLD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하락장 뉴스가 나올 때마다 매도 충동을 얼마나 잘 참을 수 있는지가 실제 수익률을 좌우해요. 실제로 QLD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수익률 자체보다 보유 수량을 꾸준히 늘리는 데 집중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정리하며

    핵심만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레버리지는 배율이 아니라 "무엇에" 거느냐가 핵심이고, 나스닥100처럼 분산되고 자정작용을 갖춘 지수라야 2배 레버리지가 통계적으로 유리하다.
    • 이론적 최적 레버리지는 2.3배이고, 실제 상품 중 가장 근접한 게 QLD.
    • 2,000만원을 20년 홀딩하면 보수적으로 약 7.7억, 역사적 평균으로는 약 31억.
    • 이 전략이 통하려면 리스크 6가지와 셀프 체크 항목을 먼저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봐야 한다.

    결국 QLD 투자에서 중요한 건 배율이 아니라 "무엇에" 레버리지를 거느냐입니다. 100개 기업으로 분산되고 분기마다 자정작용을 거치는 나스닥100이라는 기초자산이 있었기 때문에 2배 레버리지가 통계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입니4ㅏ.

    그리고 그 유리함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팔지 않고 버텨야 실현됩니다. 하락장에서 계좌를 확인하지 않을 자신,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한다는 원칙, 세금 신고 같은 관리를 꾸준히 챙기는 태도까지 갖췄을 때 이 전략이 의미가 있습니다. 위 셀프 체크 항목과 리스크 6가지를 다시 한번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판단하길 권합니다.


    이 글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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